목포시,외달도 관광객 유치 총력

물부족 해소 위해 저수조 증설

2010-07-06     정거배 기자
목포시는 해수욕장과 수영장을 갖춘 외달도에 여름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외달도 해변은 지난 2008년 전국에서 휴양하기 좋은 섬 BEST 30으로 선정됐었고 환경부로부터는 자연생태 우수마을로 지정됐었다.

목포시는 올해 화훼단지와 분수대를 조성해 가족단위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운영 중에 나타난 화장실과 샤워장 물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5톤의 용량의 저수조를 40톤으로 증설했다.

특히 오는 24일 외달도 해변 관광객맞이 축하공연행사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외달도는 썰물에도 바닷물을 끌어 들여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유아풀장과 대형 성인풀장 등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아바다가 한눈에 펼쳐져 가슴이 탁 트이는 휴양조건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숙박시설로는 고풍스런 한옥민박 3동과 마을민박 20가구가 운영 중이고 편의시설로 해변원두막,그늘 막,텐트촌,샤워장,공중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