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진도군수 취임식 "검소하게, 품격있게"

선거로 분열된 지역사회 협력과 결속으로 하나되는 화합행사로 치른다

2010-06-28     박광해 기자
"경제 살리기"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민선 5기 이동진
진도군수의 취임식이 7월1일 오전10시 향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진도군은 “제46대 진도군수 취임식을 주요 기관 단체장, 군민,
향우 등 1,0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군민의 기대와 희망을
담으면서 검소하고 품격 있게 치르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진도군은 진도군수 취임식 행사를 6/ 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면서 분열된 지역사회를 협력과 결속으로 하나 되는 화합의
행사가 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또 소모적 일회성 비용을 억제하고, 최대한 절감해 군민과 함께
하는 대화합의 장으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제46대 진도군수에 취임하는 이동진 진도군수의 취임식은 오는
7월1일 오전9시 군강공원 충혼탑 참배 후 오전10시 향토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취임식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약력 소개와
취임 선서, 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당선자는 취임식에 이어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5기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향후 포부를 밝히고, 사무인계서 서명과 함께
직원과의 만남, 기념식수 등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