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전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목포시선수단 180여명 참가
2010-06-23 정거배 기자
24일과 이틀동안 영광군 스포디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광군,가맹경기단체에서 주관하며 전남도내 각 시군에서 임원을 포함한 선수단 3천 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수영,배구,탁구,역도,배드민턴,볼링,골볼,론볼,보치아,축구 등 11개 종목의 전문체육과과 당구,게이트볼,다트,핸들러,커롤링,셔프보드,타겟 2종 경기 등 7개 종목의 생활체육 분야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지난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목포시 선수단은 올해에는 절단과 기타장애,척수장애,뇌성마비 등 선수단 187명이 정식종목 11개종목과 생활체육종목 7개 종목 중 총 16개 종목에서 참가해 실력을 겨룰 계획이다.
23일 가진 결단식에서 목포시 선수단은 필승의 의지로 다시 한번 대회 우승을 다짐했다.
결단식에 참석한 정종득 목포시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