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강진군수 민주노동당 당선자 워크샵 주제발표
지방행정경험과 행정 혁신 사례 중심으로
2010-06-21 정 오 류
진보적 지방자치와 로컬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민주노동당 당선자 워크샵’에서
주제발표를 했다
이날 워크샵은 민주노동당 중앙당 주관으로 진보적 지방자치의 비전과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인 정보교환과 연대의식을 높이기 위해 6.2지방선거에서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당선된 기초(90명)과 광역의원(17명) 기초 단체장(3명),
당직자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날 황 군수의 주제발표는 민주노동당 중앙당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으로 민선
3기와 4기 동안 강진군정을 펼쳐오면서 직접 느끼고 체험했던 ‘지방행정경험과
행정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주제발표와 토론을 했다
'깨끗하고 열심히 한다’는 평을 받고 있는 황 군수는 광주일고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미주리대학교에서 서양정치사상을 전공하고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귀국해 국회 정책연구위원 실장(1급)과 아태평화재단 부총장 겸 연구실장,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교수,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을 지냈다.
지난 2004년 11월1일부터 민선 3기에 이어 민선4기 강진군수로 재임 중이다
2008년 7월부터는 전남 시장/군수 협의회장과 기초선거 정당공천폐지 전국
위원장을 맡고 있다.
황 군수는 지난2월 정당공천제 폐지의 깃발을 필마단기로 이어간다는 비장한
다짐으로 텃밭인 민주당을 탈당해“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옮기면서 유권자와의
약속을 지켰다”며 전국적인 언론의 주목과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6.2지방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3선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