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석 불법반출, 교도소 공사현장소장 입건

철저한 지도감독, 엄정 수사 절실

2006-07-05     박광해 기자
법무부에서 건설중인 교도소 신축공사장에서 생산된 자연석을
불법반출한 공사현장 소장이 해남군산림당국에 적발됐다


해남군산림당국은 동산건설 하청업체인 <유>미광기업 전무
해남군 산이면 덕송리 김 모씨<48>를 산지관리법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이다

해남군에 따르면 김씨는 법무부가 해남군 옥천면 영신리 소재
건설중인 해남교정시설<교도소>신축공사장에서 생산된 자연석을
15톤 덤프트럭을 이용해 담양군 담양읍 모 사찰로 불법 반출한
혐의다

이같은 자연석 불법반출 행위에 대해 주민들은 해남교도소
공사현장의 철저한 지도 감독과 함께 현재 조사중인 사건에 대해
수사기관의 엄정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