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감 선거전,후보 4명으로 압축

김장환,신태학과 후보 단일화

2010-05-26     정거배 기자
처음에 7명이 출마했던 전라남도교육감선거가 투표일 1주일을 앞두고 4파전으로 압축됐다.

김장환 전남도교육감후보는 26일 광주 프라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태학 후보와 전남교육 발전을 여망하는 도민들의 의견을 받들어 단일화에 합의하고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제가 단일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김장환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는 비공개 원칙을 했기 때문에 개봉하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따라 전남도교육감 선거전은 김장환 후보와 순천대 총장 출신인 장만채 후보,동아인재총장 김경택 후보,여수정보화고 전 교장인 곽영표 후보 등 4명으로 압축됐다.

특히 김장환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져 그간 각종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장만채 후보와의 대결이 관심을 모으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