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선거벽보 23일까지
전남도내 4,100여개소에 일제첩부
2010-05-21 박광해 기자
5월21일까지 제출한 선거벽보를 5월23일까지 지정 장소에 첩부하는 한편,
부재자투표 대상자에게는 투표용지와 함께 선거공보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첩부될 선거벽보에는 도지사선거, 시/군의 장 선거,지역구 도의원
선거와 시/군의원선거,교육감/교육의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사진, 경력,
정견 등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있어 유권자가 자신의 지역에 출마한
후보자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선거벽보 제출마감일인 5월21일까지 후보자가 작성/제출한 선거벽보는 도내
4,021 장소에 후보자의 기호순으로 같은 장소에 첩부되며, 게재내용 중
허위사실 등에 대한 이의제기는 서면으로 각 지역선관위에 할 수 있다.
한편,지난 19일 확정된 부재자투표대상자 5만6천937명에게는 5월 24일까지
투표용지와 함께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공보를 발송하게 된다,
투표용지를 수령한 부재자투표대상자는 5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국
구/시/군에 설치되는 부재자투표소에서, 거소투표대상자는 자신이 거주하는
장소에서 거소투표하게 된다.
전남선관위는 6.2지방선거가 교육감선거와 교육의원 선거가 주민 직선제로
개정됨에 따라 최초로 8개 선거를 동시에 실시함으로 유권자는 사전 후보자의
선거벽보와 5월27일경 매세대에 발송하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 진정한
지역일꾼을 뽑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