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신안군수 모후보 측근 등 수사
선거법 위반혐의 등으로 압수수색
2010-05-19 정거배 기자
목포지청은 19일 신안군수 후보측근이었던 박모씨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박씨는 지난 2006년 10월 신안군수 재선거 당시 모 후보를 도왔다가 이번 선거를 앞두고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해 4년 전 신안군수 재선거 때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했던 주민들을 불러 모은 자리에 군수후보 다른 측근 인사를 불러내 식사비 등을 지불하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지청은 군수후보 동생 2명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으며 다른 고소사건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이번 검찰의 수사는 박씨가 검찰에 진정을 내면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으며,그러자 다른 군수후보 측근도 박씨를 다른 혐의로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