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4년 봉축행사 대비

해남소방서, 석가탄신일 화재 특별경계근무 돌입

2010-05-17     박광해 기자


해남소방서는 많은 신자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석가
탄신일을 맞아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화재 특별 경계근무에
들어갔다

해남소방서는 지난 4월14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관내 전통사찰과
문화재 46개소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지도했고, 산불/화재 등을 대비해 문화재 반출과 연소
저지 훈련을 실시 했다

오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1,700여명의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
대원들이 경계근무를 실시, 19개 주요사찰과 암자 인근에 소방
차량과 인원을 전진 배치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또 경계근무 기간에 당직근무자를 상향 조정하고 소방서장이 직접
경계근무상황을 감독하는 등 재난에 대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사찰을 찾는 도민들도 화기취급에 주의하고 여행 중
먼저 안전을 생각하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