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목포 선거구에 후보 없어

시장후보 5명 등록...시의원선거는 경선탈락자 대거 무소속 출마

2010-05-14     정거배 기자
한나라당이 이번에 목포시장후보 등 목포지역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한명도 내지 않았다.

목포시장 선거전에는 민주당 정종득후보를 비롯해 민노당 박기철,무소속 박홍률,오원옥,이인호후보 등 5명이 경쟁하게 됐다.

14일 목포시의원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체 8개 선거구 중 7개 선거구에서 민주당 경선을 통과한 후보들과 탈락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시의원 2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연산,원산동)는 모두 8명이 나서 각축전을 벌일 전망이다.

반면에 다선거구와 바선거구는 2명을 선출하는데 각각 3명이 나섰다.

민노당은 이번에 목포시장 박기철 후보를 비롯해 시의원 후보에 여인두,이구인,백동규 등 4명을 냈다.

국민참여당은 목포에서 유일하게 시의원 마선거구에 장상섭후보가 등록했다.

모두 3명을 선출하는 비례대표 목포시의원 후보로는 민주당에 서미화,이방수,김금자 민노당은 강정자,강신 그리고 평화민주당은 강화자씨를 후보로 등록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