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삼]시의원선거 신흥·부흥동에 출마
‘새롭게 시작하겠다’
2010-05-13 정거배 기자
지난 12일 민주당을 탈당한 민영삼씨는 목포시의원 신흥,부흥동(아선거구)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부대변인을 맡기도 했던 민씨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20여 년간 풍찬노숙의 영욕을 함께 한 민주당을 떠나면서 한없이 흐르는 눈물을 주체할 수 없었다”며 새롭게 시작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영삼씨는 서울특별시의원을 거쳐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경기도청 서울사무소장, 민주당 부대변인 등 중앙정치와 일선 행정경험을 갖고 있다.
한편 민영삼씨 출마로 목포시의원 아선거구는 민주당 공천을 받은 전경선,성혜리,최석호씨와 민노당 백동규,무소속 김광호씨를 합쳐 모두 6명이 경쟁하게 됐으며 시의원 3명을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