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고향사랑기금,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사업’ 추진

거동불편 어르신 돌봄 강화

2025-05-06     정거배 기자

영광군이 고향사랑기금 지정기부를 통해 올 1월부터 시행한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서비스 지원사업’이 2분기에 접어들며 지역 어르신 돌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 지원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지원하는 복지 사업이다. 질병‧부상으로 퇴원, 장기요양판정 대기자 및 등급외자 중 중점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지원 중이다.

지난 1분기 총 9명의 어르신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단순한 복지서비스를 넘어, 기부금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보여주는 대표 사례”라며,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어르신의 발걸음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2분기 지원사업도 더 많은 분들이 지원받으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광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 사업으로 ▲거동불편 어르신병원동행서비스 지원사업 ▲응급환자 응급차량 이송경비 지원사업이 있으며 추후에도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기금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