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철환 해남군수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선거전 돌입

"도전하는 군정,깨끗한 해남"을 선거 슬로건으로 내걸고

2010-05-09     박광해 기자
민주당 박철환 해남군수후보가 8일 해남읍 남향빌딩에 선거사무소
문을 열고 선거전에 돌입했다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영록 의원과 민주당 중앙당, 도당과 해남
지역위원회 선대본부 관계자,등 수많은 박철환 후보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박철환 후보는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전 군수로인한 군민들의
충격과 분노, 허탈하고 침통한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정직하며 군민의 갈등을 치유해 군민통합을
이루고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깨끗한 군수가 필요
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민주당이 전략공천을 준것은 그동안 청렴한 의정활동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일 거라며 그동안 두 차례의 의정활동을 통해서
시류에 흔들리지 않고 정직하고 청렴하게 살아온 자신을 평가해준
결과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민주당 해남군수후보로서 내 고향 해남의 야심찬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 군민 모두가 환하게 웃는 행복한 해남건설을 위해 군민
여러분과 민주당원에게 성원과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난 십여 년 동안 말단공무원부터 군민을 위해 성실히 봉사해
왔으며,두 차례에 걸쳐 8년 동안 해남군의회 의원과 부의장으로서의
경험과 경륜을 갖춘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다

군민의 자존심을 되찾아 군민과 함께 가는 군정,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 군민이 참 주인 되는 군정을 펼쳐 해남을 전남 서남부권의
중심도시로 꼭 만들겠다는 굳은 약속과 함께 민주당의 정권재창출의
새 기운을 땅 끝 해남에서 시작 하자고 다짐했다

그리고 아직도 자행되고 있는 모략, 중상,비방,허위사실 유포,금품
살포와 음식접대 등 구태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선거풍토를
경계하며, 이번에야 말로 공명정대한 선거가 군민의 축제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군민들께 호소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