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전남도당,전남지역 공천자 최종 확정 발표
진도군수 후보 교체안해,11일 공천장 수여식
2010-05-08 정거배 기자
전남도당은 지난 7일자로 무안군수 후보를 제외한 21시군 기초단체장 후보를 최종 확정해 발표했다.
그런데 진도군수 후보의 경우 지난 6일 광주지법이 김경부 후보가 낸 당선인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에 대해 이유 있다고 판단해 받아들였음에도 당초 경선결과대로 이동진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전남도당은 또 목포 등 일부 지역에서 경선탈락자들이 법원에 신청한 당선인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이 심리 중에 있음에도 전남도의원 후보와 시군의원 후보를 최종 확정하고 이날 발표했다.
전남도당은 오는 11일 광주 동구문화센터에서 최종 확정된 공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천장 수여식과 후보자 전진대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