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해남 포레스트수목원 수선화 “활짝”
2025-03-31 정거배 기자
땅끝해남의 수목원에 봄이 찾아왔다.
해남군 현산면 봉동마을에 위치한 4est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부부가 5년여에 걸쳐 조성했다.
6만여평 숲을 따라 1,4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이 심어져 있다. 지난 2019년 해남 최초 민간 사립수목원으로 등록됐으며 인문학과 수목원의 만남을 주제로 동서양의 철학적 이상향이 담긴 소정원들이 다채롭게 조성됐다.
봄맞이 관람객들을 위해 식재한 14종, 4만여본의 수선화가 이번주부터 만개해 수목원 곳곳을 노란빛으로 물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