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진도소방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2025-03-24 정거배 기자
진도소방서 직원 108명은 지난 20일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아 1,08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진도군에 기탁 했다.
진도소방서 관계자는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