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공공요금 감축으로 예산절감

산업단지ㆍ농공단지 공공요금 감축 방안 모색

2025-03-09     정거배 기자

영광군은 공공요금 감축을 통해 지출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산업단와 농공단지 내 공업용수 관정과 가압장 등 운영 시설을 전수 조사하고 매월 전기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영광군에서 운영중인 산업단지는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와 군서, 송림 농공단지 등 3개소이며, 산업단지 공공요금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난해 지출한 공공요금이 약 1억 3,500만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관리 부서는 공공요금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공업용수 관정과 가압장 등 운영 시설 전수 조사를 해 미가동 시설이나 운영 주기 등을 검토한 뒤, 사용 중지가 가능한 시설은 해지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사용량 데이터를 분석하여 계약 전력 대비 사용량이 현저히 낮은 시설물의 경우 요금제 변경 등 공공요금 감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