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C형간염 추가' 확진검사비 지원
2025-02-24 정거배 기자
해남군은 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간염 항체검사, 양성자 검사비 지원이 지원됨에 따라 해당 군민은 반드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가 된 군민으로, 국가건강검진을 통해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자의 경우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 항체검사는 선별검사로 현재 C형간염을 앓고 있거나 과거에 감염됐다가 치료돼 현재는 환자가 아니더라도 양성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별도의 확진검사가 필요하다.
관내 지원 가능한 의료기관은 해남한국병원, 복음내과의원, 김만중내과의원 이다.
국가건강검진에서 발견된 C형 간염 항체 양성자는 확진검사 비용이 지원되며, 검사비는 정부24 누리집(보조금 24>전체혜택>C형간염 확진비 지원)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를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