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해남군수후보 전략공천 4-5명 대상 검토
본선 당선 가능성에 무게,김영록의원 의중이 변수
2010-04-26 정거배 기자
민주당은 김충식 해남군수가 지난 22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되면서 사퇴하자 군수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하고 4-5명의 인물을 대상으로 본선 당선 가능성을 놓고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김향옥,김석원,민인기,박철환씨가 검토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민주당은 본선에서 상대할 무소속 후보와 경쟁력에서 밀리지 않는 후보를 선정하는데 고심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가 전했다.
특히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이어서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영록의원의 의중이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