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설 연휴 주민불편해소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 운영

2025-01-22     정거배 기자

강진군이 설날을 맞이해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강진군은 연휴기간인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본청, 사업소, 읍·면에서 총 7개반으로 종합대책반을 구성하고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추진분야는 ▲총괄반 ▲생활쓰레기반 ▲가축질병반 ▲물가반 ▲교통재난재해반 ▲보건진료반 ▲상하수도반 7개 분야로 운영하며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귀성객과 군민들의 생활 민원과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대처한다.

응급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 보건진료기관 진료 계획, 음식점, 자동차 정비업소 운영 현황 등이 담긴 종합 안내 자료를 군 홈페이지 및 군 SNS를 통해 배포, 생활 불편 민원을 줄일 계획이다.

또 강진군은 연휴가 시작되기 전 설날 맞이 청결운동을 실시하고 다중이용 시설물과, 교통운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물가 안정을 위한 설날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명절 대비 사전 대비를 강화한다.

명절 쓰레기 수거는 연휴기간 동안 읍·면 소재지 위주로 26일, 29일을 제외한 날에 정상수거를 실시하고, 연휴 후 31일 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 청결한 거리를 유지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가족 나들이를 위해 박물관과 기념관도 정상 운영한다. 고려청자박물관(연휴기간 무료관람), 강진청자판매장, 청자빚기체험장, 다산박물관(연휴기관 무료관람)은 휴관 없이 정상운영하며, 하멜기념관과 시문학파기념관은 29일만 휴관할 예정이다.

강진원 군수는 “빈틈없는 설 연휴 생활민원 불편신고센터 운영으로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도록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며 “고향에서 넉넉하고 따뜻한 정을 느끼는 설 명절이 되도록 만전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