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백수해안도로 산림경관 정비 사업 추진

2025-01-19     정거배 기자

영광군은 백수해안도로 산림경관 개선을 위해 백수해안도로 일대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백수해안도로 숲가꾸기 사업은 사업량 36ha, 16.8km이며 지난달 20일 착수해 오는 24일까지 추진한다.

백수해안도로 주변 산림에 대한 솎아베기, 덩굴류제거, 고사목 및 잡관목 제거 등의 작업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백수해안도로 방문객들이 조망하는 해안 산림경관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자연미를 함양하고 자생수종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백수해안도로 365계단 인근 산림에 지난 2022년 식재한 551그루의 모감주 나무는 화려한 노란 꽃과 독특한 모양의 종자 주머니로 특징지어지는 데 국내 최대 모감주 군락지로서 약 5년이 지나면 6∼7월 개화 시기에 노란꽃물결로 색다른 볼거리 제공을 군은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