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공인배 농촌지도사, 스마트농업 확산 공로 농촌진흥청장상 수상
2025-01-01 정거배 기자
함평군은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공인배 농촌지도사가 스마트농업 확산 분야의 뛰어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농촌진흥공무원 및 민간활용 우수 성과자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스마트농업 기술 개발·보급 및 민간 활용 성과 확산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인배 지도사는 관내 6.2ha 규모의 19개 시설원예 농가에 스마트팜 설비 설치를 지원했으며, 연간 50회 이상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700여 명의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역 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평군은 지난해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분야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스마트팜 확산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등 지역 스마트농업 선도 지역으로 자리 잡았다.
공인배 지도사는 “앞으로 지역 맞춤형 시설원예 스마트팜뿐만 아니라 노지 스마트팜까지 기술 보급을 확대하겠다”며 “농업인 소득 향상과 함평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