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민배심원제 무안군수 후보경선 연기

뚜렷한 이유없어,혼란만 가중

2010-04-18     정거배 기자
시민공천배심원제로 치러질 예정이었던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경선이 연기되는 등 파행이 계속되고 있다.

민주당은 당초 휴일인 18일 오후 무안읍 승달예술회관에서 서삼석 현 군수와 정해균 예비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후보 결정을 위한 토론회 등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무기한 연기한 것.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은 후보검증 토론회와 후보자들의 정견발표,정책토론,후보자 상호토론 그리고 종합토론과 배심원 서면질의·응답 순으로 진행 될 예정이었다.

무안군수 후보 경선은 지역 배심원과 중앙당 배심원이 각각 100명씩, 모두 200명을 선정해 군수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민주당 중앙당은 홈페이지를 통해 "후보 경선을 연기하고 일정을 추후 결정하겠다"고만 밝혀 지역주민들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