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목포역 사진전

2024-12-23     정거배 기자

신안군은 목포역 승차장 통로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의 우수한 풍광을 담은 사진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월 국회와 신안군청에서 열린 세계유산 등재 3주년 기념 사진전에 이은 것으로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하늘에서 바라본 갯벌 사진을 전시 중이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1월까지 전시할 계획으로 목포역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은 드넓은 신안갯벌의 풍경과 다양한 형태의 갯벌을 관람할 수 있다. 

신안갯벌은 지난 2021년 7월 26일,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위원국 만장일치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었다.

박우량 군수는 “갯벌 세계유산 등재의 선구자인 신안갯벌은 다양한 형태와 뛰어난 경관을 가지고 있다”며 “일상에 지친 사람들이 신안갯벌의 경관을 보며 갯벌이 보여주는 쉼과 힐링의 시간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