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색선전 즉각 중단 요구

김용철 예비후보 밝혀

2010-04-14     박광해 기자
해남군의원 가선거구 김용철 예비후보는 14일 "상대 후보에 대한
흑색선전과 여론조사를 빙자한 불법 선거운동이 계속되고 있다"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김용철 후보는 13일을 전후해 '김 후보가 탈락했다, 김 후보가
사퇴했다'는 등의 유언비어가 해남읍과 마산. 산이면 일원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5일에도 불법 선거운동의 자제를 요구했던 김용철 후보는
"일부 후보자들이 흑색선전과 여론조사를 빙자한 불법 선거운동에
만 열을 올리는 등 선거법을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6.2 지방선거가 지역의 일꾼들을 뽑는 자리인
만큼 지역민 모두의 축제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정책으로 승부
하는 공명선거 풍토 조성에 동참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