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 마무리

2024-12-02     정거배 기자

진도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의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은 9월 23일부터 지난 11월 22일까지 약 300명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4개 마을의 경로당에서 운영됐다.

교육 내용은 치매 예방 체조,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원예‧공예 프로그램 등 인지 능력을 강화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와함께 교육의 효과를 검증하고 향후 계획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 단축형 노인 우울 척도, 인지 선별검사 등 사전·사후 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찾아가는 치매 예방 교실은 상반기에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