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에 목포시·나주시 추가 선정

여가부 지정…지역 실정 맞는 체감형 여성정책 추진

2024-11-19     정거배 기자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 지정심사에서 목포시, 나주시가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 역량을 강화하며,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는 성평등, 여성 일자리, 안전, 돌봄, 여성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 심사해 선정한다.

목포시는 ▲목포형 여성친화기업 지원사업 ▲안전모니터링 및 여성안심지킴이집 운영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 ▲시민참여단의 마을 내 의사결정 참여 지원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나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여성 1인 가구·점포 안심장비 지원사업 ▲여성친화마을 안전지도 제작 ▲나주형 365일 시간제 보육사업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