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올겨울 수도시설 동파 예방 당부
동파민원처리 상황실 운영
2024-11-13 정거배 기자
목포시가 올 겨울 강추위가 예고되는 가운데, 수도시설 동파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목포시는 수도시설이 동파되면 수돗물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사전에 대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겨울철 수도 동파, 동결 예방과 조치 방법으로는 수도계량기와 외부로 드러나 있는 수도관을 헌옷, 스티로폼, 헝겊 등으로 감싸 찬바람이 들어가지 않도록 따뜻하게 보온을 해줘야 한다.
또 목포시는 강추위가 지속되면 수도꼭지를 틀어 소량의 물을 흘려보내 동파와 수도관이 어는 것에 대비할 것을 권장하고 만약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약 20°C의 미지근한 물에서 점차 뜨거운 물로 수도관을 녹여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년 3월 15일까지 24시간 동파민원처리 상황실을 운영한다.
24시간 동파민원처리상황실(270-8564)은 동파 발생 시 목포시청 수도과로 연락하면 신속한 조치를 받을수 있는데, 시는 상황실 운영으로 겨울철에도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