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내년도 상·하수도분야 국ㆍ도비 521억 확보

2024-11-11     정거배 기자

무안군은 2025년도 상·하수도분야 사업비로 국도비 5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안군은 국회와 환경부 등 관련 부처를 여러 차례 방문해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하는 등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고 이번 예산확보로 지방교부세 감소로 인해 어려운 무안군 재정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무안·일로·청계배수지 비상공급시설 확충사업비 210억원과 삼향·청계농공단지 인근 하수관로 정비사업비 189억원은 2025년에 기본, 실시설계를 발주해 오는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계속사업은 내년도에 준공되는 청계·해제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11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효율적인 오수처리를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군민들의 생활 편익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관련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한 국도비 예산 확보로 상·하수도 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를 구축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