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경로의 달’ 특색 있는 경로잔치 열어

2024-11-02     정거배 기자

신안군은 ‘경로의 달’ 10월 한 달간 지도읍‧압해읍을 비롯한 12면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색 있는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지난해에는 읍‧면 단위로 했디만 행사장 협소 등 이유로 올해는 마을별로 경로잔치를 열었다.

경로잔치에는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젊은 사람과 동네 어린이들까지 다같이 참여하는 동네잔치가 되어 경로효친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박우량 군수가 읍‧면별 10개소, 총 140개소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어르신과 경로당에 표창패를 줬다.

박우량 군수는 “이번 경로의 달 행사는 마을별로 추진돼 더 가까이서 더 많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의견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