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코 앞인데. 시험 범위도 안 정해주나"
이석형 전남도지사예비후보, 경선세부 사항 결정해 줄 것을 촉구
2010-04-05 박광해 기자
가운데 전남 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일정은 물론 당원 선거인단 구성 비율,규모
등이 아직 결정되지 않아 마치 어두운 터널을 걷는 느낌”이라면서“조기에
경선 세부 사항을 결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후보는“전남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의 경우 여수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이달 14일까지 끝마칠 계획이나,석연치 않은 이유로 세부 사항에 대한 결정이
지연돼 경선 열기가 좀체 살아나지 않고 있다”면서“반장 선거를 끝내고
부반장을 뽑겠다는 것인지,정치적 배경이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당원 선거인단의 경우에도 2009년 6월 이후 당비를 납부해온 우대
당원과 일반당원의 비율이 불명확하고,선거인단 규모도 베일에 쌓여 있다”면서
“시험을 앞둔 학생에게 시험 범위는 알려주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가 아니냐”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