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환 진도군수 권한대행. 선거철 앞두고 직원 단속 나서
조기집행 산불방지 등 흔들림 없는 군정 추진 당부
2010-04-05 박광해 기자
열고 “자치단체장이 없는 동안 업무 공백이 생기는 일이 절대 없도록
전 공무원들이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 권한대행은 “자치단체장이 부재중인 상황이지만 2011년 국비 예산
확보,예산 조기집행,산불방지 철저 등 주민들을 위해‘잘사는 진도군’
만들기 등 전혀 흔들림 없는 군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
고 말했다
6.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임 권한대행은“공무원이 특정 정당과
후보자 줄서기 등 선거 분위기에 휩쓸려서는 절대 안된다”며 “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업무에 충실해 달라”
며 군정 현안사업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임 권한대행은 지난 3월 실시된 지방재정 조기집행 1차 평가의
미비점을 보완해 지역경제 체감 효과를 높이고 파급 효과가 큰 일자리
지원, 서민생활 안정, 기반시설 확충 등에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제3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의 노고를 치하 하면서
건조한 봄철을 맞아 산불 발생예방과 초동 진화 대비, 모내기 등
영농 준비 등을 당부했다.
‘흔들림 없는 군정 발전을 위해 2011년 국비 지원 건의 사업의 경우
중앙부처의 내년도 예산 수립 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필요성,당위성 등
예산 지원 논리의 적극적인 개발을 주문했다.
이와함께 각종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연차적 계획 사업의
경우 기존 계획의 공기 내에 차질 없는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이자리에서 이달의 우수부서(보건소 건강증진담당), 유공 군민과
공직자 등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온 10여명에게 표창하고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