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정기봉씨 전남도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진도 김애란씨 금상 차지
2006-06-18 강성호 기자
이번 공모전에 청자 다용도함을 출품한 정씨는 부상으로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애란 씨(진도군 군내면)의 ‘진도 홍주’와 나주 동신대학교 정숙자.김선희 학생이 출품한 섬유공예를 이용한 ‘비본’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남도 고유의 향토성과 특색을 가미한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집중 개발.육성하고 상품화하는데 있다.
이번 입상작품에 대해서는 대상 200만원을 비롯해 금상 15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80만원, 장려 50만원, 입선 2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와함께 오는 8월 서울 코엑스홀에서 문화관광부가 주최하는 ‘제9회 전국 관광 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졌다.
전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강진 청자사업소 도예문화원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