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기] ‘혼탁선거 도 넘어’ 정책토론회 제안
정종득후보 겨냥 불법 선거운동 경고
2010-04-01 정거배 기자
홍영기 후보는 이날 목포 하당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정종득 예비후보의 혼탁선거운동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특정인에 대한 지지선언을 빙자해 일부 추종자들로 구성된 몇몇 노동단체,종교단체 등 각 사회단체를 동원함으로써 지역사회 편가르기와 줄세우기로 분열과 갈등을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거를 혼탁하게 만드는 행위를 중단하고 정책대결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며 “관권동원 등 불법 선거운동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계속된다면 당국에 고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영기 후보는 또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이 정견과 정책,공약을 비롯해 제기되는 각종 의혹들에 대한 충분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3명의 후보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은 오는 10일을 전후해 시민과 당원 여론조사 방식으로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