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해남군수 6/2 지방선거 출마 선언
'2년은 너무 짧은 기간,더 큰 행복을 만들기 위해 출마'
2010-03-30 인터넷전남뉴스
군수에 출마한다”며 지방선거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군수는 30일 민주당 해남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가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지금까지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남군이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또“지난 2년은 너무 짧은 기간으로 8만 군민의 더 큰
행복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재임기간 동안 밤낮없이 뛰며 잦은 보궐선거로 흐트러진
민심을 통합하고 군정을 바로잡는데 주력했다”며,“그 결과 군정
전 분야에 걸쳐 50개의 각종 상을 수상 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김 군수는 또“해남군의 최대 산업인 농수산업을 경쟁력있게 추진해
해남이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업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했고,차별화된
문화관광산업 육성은 지난해 600만명 관광객 시대를 열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활발한 스포츠마케팅으로 연간 8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거뒀으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대학유치도 결실을 맺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맞춤형 복지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8만 군민의 행복지수
높이기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이제 해남군이 도약할 수 있는 탄탄한 준비를 마친 만큼
실현 불가능한 요란한 공약보다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알찬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