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함평세계나비· 곤충엑스포 국제행사 국가승인 받아

국내외 관광객 100만명 유치 목표

2010-03-30     김미정
2013 함평세계나비·곤충엑스포(이하 2013 함평엑스포)가 정식으로 국제행사 국가승인을 받았다

함평군에 따르면 국제행사 승인은 기획재정부 국제행사심의원회가 행사의 사업성, 타당성 등을 고려해 승인하는 것으로 2013 함평엑스포는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으로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013년 4월 19일~ 5월 19일까지 개최되는 2013 함평엑스포는 함평엑스포공원과 생태 습지공원,화양근린공원,함평천 일대를 포함 약109만㎡의 행사장에서 환경과 생태,
곤충과 인간이 연계한 학술, 교역, 전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국제행사 승인을 받은 함평군은 국/내외 관람객 104만 명 유치를 목표로 세계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는 2008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2번째로 개최하는 국제행사로서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전 엑스포의 장단점 분석 등을 통해 질적으로 한층
완성된 행사를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곤충의 실체 조명과 연구로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곤충산업의 동력화로 지역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되는 국가적인 모범사례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함평군은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엑스포 국가승인 공표, 2013마리 나비 날리기 등 2013 함평세계나비 · 곤충엑스포 국가승인 기념행사를 다음 달에 열어 엑스포
개최 분위기 확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