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화 저출산 전남 맞춤형 일자리 필요

주승용 의원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 창출 최우선

2010-03-17     박광해 기자
"강한 전남"을 기치로 전남지사 출마를 선언한 주승용 의원(여수 을)은“실업자가
2개월 연속 100만명을 넘어서고 특히 청년 실업률이 10.1% 로 10년만의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면서 “전남의 경우 초령화 저출산 추세에 어울리는 전남 맞춤형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전남의 경우 노인 복지와 육아 분야의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서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만드는 것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사회서비스 일자리는 제조업보다 더 일자리 창출 잠재력이 크고 OECD
국가들은 대부분 2만달러로 가는 과정에서 사회서비스 일자리 확대를 성장전략으로
활용했다"면서“공공근로성 일자리 보다는 상시적이고 안정적인 사회적 서비스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초고령 사회로 가는 전남은 노인치료와 노인 돌보미 사업을 위해 노인
건강증진센터 등을 설립하고 간병 서비스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산모와
신생아 도우미 지원,보육시설 확대 등 정책을 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