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형]'박준영지사측,여론조사 과민 반응'
'유감스러운 일'
2010-03-17 인터넷전남뉴스
이 후보는 "전남지사 경선의 경우 여론조사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만큼 객관적인 여론조사에 대한 직간접적인 개입이 배제되어야 할 것"이라며 "박지사측은 여론조사에 대해 과민반응하기 보다 공정한 여론형성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 후보는 "자신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선 아무런 말이 없다가 다소 낮은 지지율이 나오자 이를 폄하, 경시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태도"라면서 "여론조사에 일희일비하거나 과도한 정치적 해석을 하기에 앞서 겸허하게 여론을 수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 연속 3회 22%대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와의 차이를 6%로 이내로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17일 중앙당 공심위가 주관하는 전남도지사 후보자 면접에 참여해 출마 배경 등에 대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