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15 남북공동성명 통일염원 축구대회 열려
땅끝 해남에서 청소년 5인조 축구대회
2006-06-09 박광해 기자
6. 15 공동선언을 기념하고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해남지역 축구동호회와 사회단체가 개최한 이 대회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자 통일을 염원하는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10일, 11일 2일간 해남우슬경기장
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5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경기장 주변에는 북녘동포 생활사진전, 통일 사진전,
장기자랑, 공동선언문 타자치기 등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6월 15일을 즈음하여 매년 개최되는 5인조 축구대회는 자기학교를
넘어서 친구를 만들고 교류할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