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삼] 목포시장 7대 실패 사업 발표
‘예산낭비 등 시정실패 책임지고 불출마해야‘ 주장
2010-03-05 정거배 기자
민영삼 예비후보는 5일 각 언론사에 보낸 정책브리핑을 통해 “정 시장은 겉치레 전시행정으로 목포시민의 혈세를 낭비하고 빚이 1천600억이 웃도는 재정위기상태에 몰리게 한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또 친환경에 역행하는 반환경 정책과 앞세워 추진한 무안반도 통합 실패에 대한 책임도 크다며 정종득 시장을 향해 맹공을 퍼부었다.
민 후보는 완공된 실패사업은 ▲서남권수산물유통센터(옛 광동상가)건축사업 (114억) ▲유달산,고하도 등 야간 조명 사업(약 100억) ▲1차 및 2차 루미나리애 불빛 사업 (24억) ▲
영산강 하구언 입구 인공폭포 설치 사업(18억)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실패사업으로는 ▲해양음악분수대 설치 사업(135억) ▲본옥동 도로개설 사업(120억) ▲어린이바다체험과학관 사업(117억)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