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시장·군수후보 경선 일정 확정
국민참여경선제 도입,내달 10일 목포시장후보 경선
2010-03-02 정거배 기자
또 중앙당에서 요구하는 전략지역 공천 방침을 수용하기로 했으며 전남도의원과 시군의원은 당원경선으로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시장군수 후보 경선일은 다음과 같다.
▲4월 6일-강진,해남,고흥
▲4월 7일-곡성,장흥,진도,신안
▲4월 8일-화순,무안,영암,구례
▲4월 9일-완도,담양,함평,보성
▲4월 10일-목포,순천
▲4월 11일-여수,광양,나주
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김효석)은 2일 오전 도당 회의실에서 공직후보자추천심사위원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및 기초의원의 경선시기 및 방법을 논의한 후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13명의 공심위원중 1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경선방법은 전남의 실정에 맞게 기초단체장은 국민참여경선,지역구 지방의원은 당원경선으로 확정한 후 세부적인 방법은 다음 회의전까지 지역위원회의 의견을 취합하여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전남도당은 당헌상 전략공천지역에 대한 중앙당의 요구가 있을시는 이를 도당 공심위에서 수용한다는 것을 전제로 경선방법을 의결했다.
또한 경선시기에 대하여는 전남도당 경선 사무일정의 확정 및 공정한 경선을 담보하기 위해 “전라남도선관위”에 경선을 위탁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선관위에서 요구하는 일정에 맞춰 22개 시.군 전지역을 위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남도당은 당헌 제3장 <후보자 추천신청>제27조(자격)제3항의 규정에 의거 전남도당 후보단위별 추천인 수를 결정하기 위해 관련규정을 검토하고, 기초단체장은 인구 수 비례(목포,여수,순천 300명/광양,나주 200명/기타150명)로 정하고 광역의원 100명,기초의원 50명으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