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농촌일손돕기 전개

오는 23일까지 유관기관 사회단체 공동으로

2006-06-07     박광해 기자

해남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 돕기에 나섰다

마늘캐기와 보리수확 모내기 등 단기간에 집중되는 농번기로 인해
과중되는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해소는 물론 적기영농을 위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농촌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손돕기에는 해남군 실 과 소 읍 면직원 500명과 농협 군부대 등
유관기관에서 100여명이 참여해 마늘밭 2만3천여평에서 마늘캐기
작업을 실시하는 등 일손돕기에 성과를 보였다

농촌일손돕기 창구는 고령,부녀농가와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가운데 기계화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노동집약도가 높은 밭 농사 위주로 인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