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반신마비 응급환자 긴급 후송
경비정 급파 선원 후송 치료중
2010-02-23 정 오 류
조업중이던 J호(76t)의 선원 서모(47,남)씨가 반신마비를 일으켜
긴급 후송했다.
서 씨는 완도 근해(황제도 동방 3㎞)에서 장어잡이 작업을 하던
중 갑작스런 반신마비증세를 보여 완도해양경찰서 상황실에 긴급
후송을 요청해 왔다
완도해경은 신고가 접수된 즉시 인근 해상경비 중이던 경비정을
보내 응급처치와 함께 완도 D병원으로 후송 정밀검사가 필요함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겨 검사와 치료중이다.
마비환자의 경우 빠른 후송조치와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는 긴박한 상태로 당시 경비정의 후송이 지체
됐다면 목숨까지 잃을 뻔 했던 생사귀로에 섰던 상황이 였다는 것
해경은“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상사고시 긴급신고는 122를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