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 크루즈여객선과 해안축제 연계해야
이석형 예비후보 "문제제기 보다 대안제시에 총의 모아야
2010-02-17 박광해 기자
보장하고 보다 투명한 대회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절차로 생각하지만, 이 문제로
정치쟁점화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F1 대회는 후보 이전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 누구보다 간절히 성공을 원하고 있는만큼 앞으로 문제제기 보다 대안
제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 “절대적으로 부족한 F1 대회 숙박 대책의 일환으로 크루즈
여객선 활용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올 하반기 각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
축제 개최 시기를 F1 대회 전후로 조정해 크루즈여객선과 접목하는 등 관광객
유인을 위한 보완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후보는“현재 F1 조직위 계획처럼 대회 기간 중 14만여명의 관광객이 몰릴 경우
대회 주변 숙박 시설을 총 가동해도 숙박대란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홈스테이’나‘F1캠핑촌’과 같은 대책과 별도로 바다로 눈을 돌려 국내외 크루즈
여객선의 목포항 정박을 통해 고급 숙박시설 확보와 전국적인 화제 유발 등 모객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채산성이 맞을 경우 외국선적의 크루즈여객선도 저비용으로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며“다만,대회기간이 3일로 매우 짧은 만큼 최소 보름 이상 정박할
수 있도록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해양 지역 축제 개최 시기를 F1 경주 전후로
맞추고 기존 관광지도 자체 프로그램을 기획, 연계하면 관광객 만족도와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