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일씨 해남군수 출마선언

"땅끝희망가" 출판기념회 뒤 기자회견

2010-02-10     박광해 기자
지역혁신전문가 박상일씨가 해남군수 출마선언과 함께 선거를 위한 본격 채비에 들어갔다.

지난10일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진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박씨는 “해남에 내재된 희망자원을 개발해 해남의 가치를 10배, 군민 소득을 2배로 올리겠다”고 천명했다.

박씨는 또▲100만 고객인구 확충 ▲취약층 일자리 2천개 확충 ▲농수산물 유통 혁신 ▲맞춤형 농가보조사업 시행 ▲땅끝브랜드의 세계화 ▲해남읍 상권 살리기 ▲군민 뒷바라지 군정 실현 등 7대 공약을 발표했다.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정책을 주도해 온 박씨는 700여회의 지역혁신 강의와 130여회의 지역컨설팅을 했다는 것,

박씨는 이날 출마선언에 앞서‘박상일의 땅끝희망가’라는 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출판기념회에는 이민원 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박광서 전남대 교수가 서평을
했다.

한편 박씨는 사회평론집'지방분권시대 지역 살리기’와‘땅끝에서 봉화를 올리다’를 낸 바 있는데 이번 책은 해남의 정책비전을 담아 문고판으로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