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경주장 주변 녹색도시로 탈바꿈
F1경주장 주변 녹색도시로 탈바꿈
  • 정 오 류
  • 승인 2010.01.28 2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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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녹지공간 확대로 도시숲 조성 등
영암군이 F1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장 주변에 녹색도시로의 이미지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대적인 도시 생활숲을 조성한다.

영암군은 이번 F1주변 도시 녹화사업을 위해 총 20억원을 들여 국지도
49호선 12㎞에 방음림으로 먼나무를 심고,국도2호선 대불산단주변
유휴지 14,162㎡에 소나무와 관목류, 정자등의 소공원을 조성한다

또 대불로주변 휴유지 6,610㎡에 관목류등의 경관림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F1대회가 열리는 점을 감안해 가을철에 맞는 녹화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과 대불산단 근로자들의 쉼터가 될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것

또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을 위해 대불산단 녹지대와 연계해 녹색
네트워크를 구축 동식물 서식환경 개선과 생태계 보호관리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해 오는 5월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주변 환경을 저해하고 쓰레기 투기장으로 방치 돼 있던 F1
경주장 주변 주진입로와 유휴지를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바꿔
도시 녹색공간 확대를 위한 생태, 문화, 경관가치 창출과 도시숲을
조성한다

영암군은“이번 녹화사업으로 숲속의 도시 도시속의 숲이 실현 돼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F1 대회뿐만 아니라 도시숲에도 매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10월 22일부터 열리는 F1대회의 성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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