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도시 홍보 나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대도시 홍보 나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10.01.27 2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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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코엑스 "내나라여행 박람회" 참가 외래 관광객 유치 활동
진도군이 오는 3월30일부터 개최되는‘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널리 알려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대도시 홍보 활동에 나섰다.

진도군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해 개최되고 있는‘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
신비의 바닷길 축제와 진도 홍주, 울금 등 우수 농수특산품의 전시
판촉 행사 등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진도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연속 대한민국 우수 축제로 선정된‘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3월30일부터 4월1일까지 3일동안 개최할 예정이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내나라 여행 박람회’를 통한 홍보활동을 추진
하고 있다.

‘내나라 여행 박람회개막 첫날인 지난27일 국내 관광 여행사를 비롯
외국 인바운드 여행업체 관계자 등의 문의가 쇄도하고 박람회장을 찾은
참여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진도군은 축제 홍보 차별화를 위해 진도 아리랑 민속 공연과 문화관광
해설사를 활용한 안내, 축제 DVD 방영, 진도홍주 시음/ 전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보배로운 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농수특산품 홍보를 위한 다트
게임을 통해 홍주 미니어처 등을 선물하는 독특한 전시장 운영으로
방문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조수 간만의 차로 진도군
고군면 회동과 의신면 모도 사이 2.8km 바다가 너비 40-60m로 열리는
현상으로 오는 3월30일부터 3일동안 신비로운 자연 현상을 만나 볼 수
있다.

진도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축제 기간동안 진도 씻김굿, 남도 들노래,
강강술래 등 진도의 전통 민속공연은 물론 선상 농악,선박 퍼레이드 등
바다관련 프로그램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진도개 묘기자랑,
서화, 진도 아리랑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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