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한다

2일 고금중학교에서 실시되는 ‘연안안전교실’에는 완도해양경찰서장이 참관해 체험 위주의 교육 진행 여부와 안전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하며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등 실습을 학생들과 함께했다.

완도해경은 지난달 11일 해남 소재 마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6개 학교, 257여명의 학생을 교육했며 7월 말까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총 28개 학교, 1300여명의 학생을 찾아갈 예정이다.

해경서장은 학생들의 해양안전의식을 높이고 자기보호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체험교육을 준비했다며 연안안전수칙과 응급처치법 등을 알차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치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