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이  지난 17일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고질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포시 원산동 현장을 직접 방문 시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원이 국회의원은 박문옥 전남도의원과 조성오 · 고경욱 목포시의원, 시 관계자들과 함께 ‘ 도서관공원’과 ‘온누리공원’ 을 직접 찾아 상황을 확인하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김원이 의원실에 따르면 목포 북항과 원산동 중앙시장 일대 상가는 평일에도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지만 주차공간이 부족해 불편을 겪고 있다.

그러자 상가번영회와 주민들은 이 일대에 주차장을 확보해 달라고 목포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했지만 적당한 부지를 찾지 못한 실정이다.

김원이 의원은 “북항과 원산동 중앙시장 상가들은 구도심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며 “지역상권과 보호와 주민의 교통복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늘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

이어 주차장을 지하화하거나 공원 일부를 주차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등 공원의 면적은 유지하면서 지역 내 주차장 신설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날 현장을 함께 방문한 목포시 관계자들은 김 의원이 제안한 "주차장 지하화와 도시계획 변경 등을 검토하고 주차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정거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