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아이넷 프로젝트’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남교육청, ‘아이넷 프로젝트’ 디지털 인프라 구축
  • 정거배 기자
  • 승인 2023.03.2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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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교실 구축, AI교육 선도학교 운영

전남도교육청은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핵심 과제인 ‘아이넷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학력 향상을 통한 미래교육 디지털 대전환의 실천 과제로 ‘아이넷 프로젝트’를 제시한 데 이어 디지털교육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교육 인프라는 미래수업을 위한 에듀테크 공간 구축과 기자재를 보급하고, 학생 및 교원의 미래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 AI교실과 AI교구 지원 △ 1인 1디바이스 보급 △ AI교육 선도학교 운영 △ AI인재양성프로젝트 △ 교원을 위한 AI전문과정 운영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57개교에 이어 2022년 52개교 등 총 109개교에 AI교실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50개교를 선정해 AI교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SW·AI교육 활성화를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 AI교구 지원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기기로 인한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원격수업 전환 시 원활한 수업을 위해 2022년부터 1인1디바이스 보급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58%의 학생들에게 보급을 완료했으며 2023년에는 85%, 2024년까지 100%보급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하드웨어적 인프라 구축 뿐 아니라 학생과 교직원의 역량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교 중심 AI교육을 통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지역 내 거점 학교로 AI교육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 아래 AI교육 선도학교를 운영 중이다. 

AI교실 구축 학교에 대해서는 다음 년도에 AI선도학교를 운영하게 해 연계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일반고 1, 2학년을 대상으로 광주과학기술원, 목포대, 순천대, 조선대와 협력해 AI인재양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매년 50여 명의 교사들이 광주교육대, 순천대, 전남대, 한국교원대에서 AI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원 과정을 수강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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